(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경북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23일 시청 대잠홀에서 제3호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보훈·안보단체장, 군장병, 시민 등 500여 명이 해 헌화, 서해수호 동영상 상영,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호국안보결의, 만세 3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특수임무유공자회 포항지회가 행사장 로비에 독도 및 서해수호 안보사진 등을 전시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서해를 수호하다 희생된 55인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날로,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시는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송도 동빈내항에 위치한 ‘포항함 체험관’ 내 안보관에 헌화용 국화를 준비해 방문객들이 호국영웅들을 추모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10년 6월 개관한 ‘포항함 체험관’은 천안함 피격사건을 기리기 위해 천안함과 동일제원 함정을 해군으로부터 무상 대여해 조성한 곳으로 연중무휴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방문객 86만명, 연평균 10만명꼴로 방문해 포항지역의 대표적인 안보체험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서해를 수호하다 희생하신 용사들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충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의 하나된 힘만이 우리의 평화와 안보를 수호할 수 있는 길이므로 제3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53만 포항시민이 안보의식과 조국수호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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