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백퍼센트 민우의 갑작스런 비보 소식이 전해졌다.
26일 티오피미디어는 “백퍼센트 리더 민우가 지난 25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향년 33세다.
고인은 서울 강남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19구급대가 출동했으나 사망판정을 받았다.
티오피미디어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과 백퍼센트 멤버들, 동료 연예인 및 소속사 직원들은 고인을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민우군은 팀의 맏형으로서 멤버들을 잘 이끌어왔고 멤버와 팬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정 많은 친구였다. 민우군을 아는 모든 이들이 그의 다정함과 성실함을 알기에 더욱더 슬픔이 크다”고 덧붙였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