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주차빌딩 신축 관련 브리핑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 김명운 신임 부사장은 지난 19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27일 김해국제공항을 방문해 본부 주요사업 및 현안사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국제선여객터미널과 항공유저장소 신축공사 현장 등에 대한 운영 및 안전관리 상황도 점검하고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소방대 브리핑 장면.
김명운 부사장은 이날 “김해공항은 인천공항 다음으로 많은 국제노선을 운영하면서 매년 여객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쾌적하고 편리한 공항이용 환경 제공을 위해 터미널 운영 효율화 및 인프라 확충을 통한 혼잡완화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올해 및 연차사업으로 주기장 확충, 항공유저장소와 국내선 주차빌딩 신축 및 국내선 공용여객처리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시행한다.
공용키오스크 증설 및 출국장 내 여객 대기 공간 확보 등 국제선터미널 혼잡완화 대책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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