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효율적인 시설관리와 상수원 순찰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드론을 활용한다. 사진은 드론 교육 장면.
김해시는 효율적인 시설관리와 상수원 순찰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드론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018년 당초예산을 확보해 드론을 구입했다. 전문적인 인력양성을 위해 삼계정수과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으로부터 드론조종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해시는 이번 드론조종사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상수도시설관리에 첨단장비를 활용해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향후 드론을 활용해 하절기 낙동강 조류발생 및 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뿐만 아니라, 광범위하게 분포된 상수도시설물 중 점검이 어려운 위험지역이나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 순찰에 드론을 활용할 예정이다.
#읍면동협의체, 복지특화사업 9개소 지정 추진
지난 27일 진행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공모사업 심사 모습.
김해시와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공모사업 심사를 통해 지역별 복지특화사업 9개를 선정해 1천4백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 연계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기 위해 19개 읍면동 총 360명이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김해야 우리는 이웃 캠페인, 고민 나눔 행복나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읍면동의 민관협력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지난 2월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찾아내고자 실시했으며, 16개 읍면동에서 총 21건, 3천1백만원이 신청됐다.
사업설명회를 통해 협의체에서 직접 추진하지 않거나, 외부기관 재위탁 사업을 배제하고 지역보호체계구축, 조사사업, 공동체형성사업, 벤치마킹의 4개 분야로 나눠 지역에 필요한 내용을 담은 협의체 사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업은 진영읍의 ‘작지만 확실한 행복실천, 우리동네 더 착한 나눔가게사업’, 회현동의 ‘따뜻한 이웃사랑 사업’, 북부동의 ‘할머니 손맛 밑반찬지원사업’, 칠산서부동의 ‘출동! 칠산서부동 복지기동대’ 등 9개 사업이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며, 연말까지 추진한 사업성과 및 문제점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2018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 김해서 열려
체험전 실시 모습.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체험 행사인 ‘2018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이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에너지 체험전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국내 6개 에너지 공기업이 참여한다.
각 에너지 자원의 기초지식 및 에너지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 일상생활 속의 합리적인 에너지 정보는 물론, 최신 에너지 체험 프로그램 등 참관객이 스스로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체험전에는 특히 친환경 그린 에너지 체험마당과 3D 안전교육 체험버스, 풍선 헬리콥터 만들기, 3D 스케치월 등 체험 행사에 119 소방안전 지진체험이 더해져 풍성한 체험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전력관, 한국가스공사 가스관,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관, 한국지역난방공사 지연난방관 등 공기업관에서는 이용에너지원별 특징과 원리를 알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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