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나서다 픽 쓰러져…2001년 증상 발생했을 땐 2년간 쉬어
스톤이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한 사람은 당시의 상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스톤은 길 한가운데서 마치 바위가 무너지듯이 털썩 주저앉았다”라고 묘사했다. 그만큼 멀쩡하게 걷다가 갑자기 넘어졌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또한 이 목격자는 “스톤은 옆 사람의 부축을 받고 가까스로 일어났다. 웃으려고 애썼지만 당황한 기색은 역력했다”라고도 말했다.
이를 전해들은 친구와 측근들이 가장 먼저 걱정하고 있는 것은 뇌출혈 재발 여부다. 지난 2001년 처음 뇌출혈 증상이 발생했던 스톤은 당시 2년 동안 건강 문제로 휴식기를 가졌다.
한 전문의는 “뇌졸중을 앓은 사람은 대개 재발하곤 한다”면서 “앞으로 스톤 역시 건강에 예의 주시하면서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