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주요 현안 투명하게 공개
2017 원자력토크 참가자들이 지하처분연구시설을 견학하고 있다.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오는 30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연구원 주요 현안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2018 원자력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원자력 주제 강연과 주요 현안 설명 및 연구시설 탐방으로 구성되는 원자력토크콘서트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홀수월 마지막주 금요일 연구원에서 개최되며 원자력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이번 원자력 주제 강연에서는 방재전문가 김현기 박사가 ‘생활 속의 방사선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주요 현안 설명에서는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연구원 안전관리계획을 설명하고, 이어 방사성폐기물 처분을 연구하는 지하처분연구시설 ‘KURT’를 견학한다.
하재주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원자력 안심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때까지 투명한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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