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ittle hero’가 전하는 나라사랑 마음...꿈나무들이 군 장병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병역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군 장병을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8회 어린이 그림·글짓기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A Little hero’가 전하는 나라사랑 마음’이며 나라를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참여기간은 3월 28일부터 5월 25일까지이며 응모자격은 국내 초등학교 3~6학년, 해외 한인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그리고 동 연령대 홈스쿨링 청소년이다.
국내 응모는 관할 지방병무청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로, 해외 한인학생은 우편(대전 서구 청사로 189, 정부대전청사 2동 1105호, 병무청 대변인실) 또는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심사결과, 대상·금상 등 수상자에게는 국방부장관상, 병무청장상과 소정의 부상이 지급되며, 입상작에 대해서는 전국 다중집합장소 기획전시를 통해 꿈나무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공유하고 병역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게 된다.
김용무 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군 장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숭고한 병역에 대해 조금 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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