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국서 수출상담회…888만달러 상담 성과
-상하이 광주사무소 주관, ㈜화이미제약 등 10개 중소기업 참여
-426만달러 규모 수출계약 체결…중국 바이어 등 뜨거운 관심
[광주=일요신문] 박은선 기자 = 광주시는 지난 3월29일 중국 상하이 진쟝(錦江)호텔에서 수출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해 총 888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광주시가 무안공항과 상하이 푸둥공항간 항공노선 재개통을 기념해 상하이 광주사무소 주관으로 마련했다.
특히 상담회에는 광주지역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 가운데 중국 40여개 기업, 한상해협회, 호남향우회, 아이친하이 대형쇼핑몰 등 상하이 현지 경제인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를 통해 수출계약 425만달러, 수출협약 MOU 463만달러 등 총 888만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먼저 두줄치약 등을 생산하는 ㈜화이미제약(대표 강미)은 중국기업 10개사와 상담을 갖고 수출계약 375만달러, 수출협약 MOU 18만달러를 체결했다.
화이미제약은 두줄치약과 기능성발크림, 보습크림 등을 중국 위생부문에서 허가를 받아 사드 여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중국 수출을 해왔다.
기능성화장품을 생산․판매하는 하이커머스(대표 이정훈)는 이번 상담회에서 8개사 바이어와 상담을 실시하고 300만달러 규모의 수출협약 MOU를 맺었다.
기능성 콘택트렌즈와 컬러렌즈를 생산하는 ㈜매직콘(대표 조동하)은 바이어가 매월 광주공장을 방문하고 한 번에 1만개씩 직접 구매하기로 하는 등 5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아기간식 유기농쌀과자를 제조하는 더하이 베베당(부대표 최선미)은 식품무역회사 등 8개사 바이어와 미팅을 통해 30만달러의 수출협약 MOU를 맺기도 했다.
조미김과 김과자를 생산하는 대진식품(오준호)은 바이어 1개사와 15만달러 규모의 수출협약 MOU를, 미용거울 등을 생산하는 ㈜그로빅(대표 김재곤)은 100만달러 규모의 수출협약 MOU를 각각 체결했다.
이 밖에도 의료기기 생산업체인 뉴월드(대표 정우식)는 샘플제공 등 추후 상담을 가지기로 했으며, 사무용품 등을 생산하는 메카라인(실장 임동율)은 기능성 방석 ‘에바쿠션’을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이와 관련, 광주시 투자유치과는 무안-상해노선이 재개통한 3월28일 무안공항에서 중국 상하이 광주사무소 개소와 수출상담회 개최 홍보활동을 벌였다.
#광주시, 민간공원 2단계 특례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2일 5․18기념문화센터…지역민, 토지소유자 등 대상
-송정공원 등 6개 공원 사업계획 설명 및 의견 청취
광주시는 오는 2일 오후 2시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지역민,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민간공원 2단계 특례사업’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2단계 사업 대상지는 ▲송정공원 ▲일곡공원 ▲중외공원 ▲중앙공원 ▲신용(운암)공원 ▲운암산공원 등 6개다.
시는 이들 공원과 관련해 최근 민관거버넌스 협의체와 공원조성 방향 등의 논의를 마쳤다.
2단계 사업은 공원별로 공유지를 제외하고 그만큼 축소된 비공원시설 구역과 공원시설 집중 조성 구역을 미리 설정해 제안을 받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광주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6개 공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민관거버넌스 협의체와 논의한 뒤 도시공원위원회에서 민간사업자 선정 방식 등을 심의해 4월 말에는 사업제안 안내 공고를 낼 예정이다.
남상철 시 공원녹지과장은 “민간공원 2단계사업은 지역민의 이해와 협조가 선행돼야만 성공할 수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포함해 앞으로도 많은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선정
-고용노동부와 협약…자동차산업 연계 임금 표준모델 개발 등 추진
광주시는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노사발전재단에서 고용노동부와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은 사회적 대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자치단체를 지원하고자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했다.
사업은 노사발전재단에서 자치단체에 맞춤형 일자리 창출 관련 컨설팅을 시행하고, 지역 일자리모델 개발·적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광주시는 지난해에도 대상으로 선정돼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친환경 자동차산업과 연계해 새롭게 조성되는 혁신산업단지(빛그린 산단)에 어떻게 결합시키고 현실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받았다.
특히 이 과정에서 201개 자동차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를 토대로 운영 방향과 대안, 입주 유치 전략 등이 제시됐다.
올해는 광주를 비롯해 전남, 충북, 시흥, 수원, 아산 등 6개 지자체가 4월부터 11월까지 최고 수준 전문가로부터 컨설팅 지원을 받는다.
2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된 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친환경 자동차 혁신산업단지 운영 모델 구축’과 관련한 임금산정 표준모델 개발, 대안적 임금체계 설계원칙 및 모델 연구, 교섭구조, 원하청 간 임금 격차 해소방안 및 표준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이 광주발 ‘노사상생형 일자리’ 정책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평가하고, 이를 계기로 관련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현미 시 사회통합추진단장은 “광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후속사업 대상 지자체로 또 다시 선정된 것은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고용절벽, 경제양극화, 노사갈등 등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하고 절실한 대안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컨설팅 사업을 통해 그동안 노사상생형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개발, 선도해온 도시로서 지역의 성과와 경험을 나누고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시, 폐기물 배출사업장 합동점검반 운영
-시민 참여…폐유 등 적정배출 및 보관 점검
-혼합보관, 표지판 미설치 등 3곳 적발…과태료 부과
광주시는 폐유 등을 배출하는 지정폐기물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시․구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그동안 관계공무원 중심으로 이뤄진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단체를 포함시켜 3개 반으로 점검반을 편성했다.
합동점검반은 지난 3월26일부터 28일까지 5개 자치구 52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 사업장의 대부분은 지정폐기물의 적정배출과 보관기준 등을 지키고 있었다. 점검반은 앞으로도 관계법령 미숙지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또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3곳이 적발되기도 했다.
이들 사업장은 혼합보관, 보관기간 초과, 보관 표지판 미설치 등의 지적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해당 자치구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단체 등 시민이 포함된 민·관 합동점검반 운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점검인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업무 투명성이 향상되고 시민들의 폐기물 적정배출에 대한 인식 제고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 시민정치페스티벌 개최 준비 박차
-‘광주? 아, 광주!’ 슬로건…30일 아시아문화전당에 사무국 개소
광주시는 30일 오전 11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제53회 광주시민의 날 금남로 시민정치페스티벌 광주? 아, 광주!’ 행사사무국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은 광주시민의날 행사기획단을 중심으로 행사위원회, 광주시민총회 실행팀, 시민정책마켓 실행팀,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상황 공유, 성공개최 기원 등의 순서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양회창 제53회 광주시민의날 행사위원회 위원장은 “자발적인 시민 참여의 힘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개최하자”고 밝혔다.
이어 행사기획단 위원 모두 한 마디씩 발언하는 시간을 갖고 성공적인 개최를 결의했다.
제53회 광주시민의날 금남로 시민정치페스티벌은 오는 5월21일 오후 7시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개막한다.
광주시는 개막 행사에 이어 장편소설 장길산의 저자이며 jtbc의 차이나는 클래스에서 4∙19혁명과 5․18민주화 운동에 대해 강연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던 황석영 선생을 초청해 길거리 Talk를 진행한다.
또 5월22일에는 전국의 우수 정책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시민정책마켓’과 시민이 민회 활동을 통해 발굴한 정책제안을 발표하고 토론․투표하는 ‘광주시민총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 열기를 채우기 위해 공감캠페인 ‘피켓만들기’, 금남로 시민운동회, 금남로 시민예술무대 등 참여형 문화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연계행사인 자원봉사 박람회에는 5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며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53회 광주시민의날 행사가 시민이 스스로 금남로를 찾아와 행사장에 머무르며 정책을 공유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 소방활동 장애요인 강제처분 적극 실시
-재난현장활동 손실보상심의위원 위촉…보상액 등 심의
-4월부터 2개월간 9개 시·도 시범 운영 후 전국 확대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3월 30일 시청에서 ‘재난현장활동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교수, 변호사 등 외부 전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위원회는 소방청에서 4월부터 시작하는 ‘소방활동 장애요인 강제처분 시범 실시’ 방침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특히 위원회는 소방공무원이 재난현장 활동 중 타인의 재산에 손실을 끼쳤을 때 보상여부와 보상액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앞서 소방청은 최근 화재가 발생한 건축물 인근에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소방활동이 지연돼 피해가 커지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소방활동 장애요인 강제처분’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시범 대상은 광주를 포함한 9개 시․도이며, 5월까지 2개월간 시행한 후 미비점을 개선․보완해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 소방안전본부는 앞으로 재난현장 출동 및 현장활동시 발생하는 소방활동 장애요인에 대해 적극적인 강제처분을 실시한다.
또 주차차량 이동조치 등 소방기본법상의 강제처분 권한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소방안전본부 내에 강제처분 전담인력을 운영해 소송 등 보상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지원한다.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재난현장 소방활동 장애요인을 신속히 제거해 체계적인 현장대응태세가 확립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제2기 빛고을 청소년 안전지킴이’ 발대식
-중․고교생 320여 명 학교․생활주변 위험요소 제보…파수꾼 역할 기대
광주시는 30일 오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정종제 행정부시장, 이연 시민안전실장, 지역 중․고등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빛고을 청소년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빛고을 청소년 안전지킴이’는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문화운동의 범사회적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제2기 안전지킴이는 학교주변 유해환경과 생활 주변 위험요소들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제보하고 재난안전교육 및 간담회 활동, 안전체험관 견학, 안전신문고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광주시는 올해부터는 모집 대상을 기존 고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320여 명의 지역 중․고등학생이 참여해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제 시 행정부시장은 “소중한 사람들은 내가 직접 지킨다는 긍지를 갖고 활동해달라”며 “제2기 빛고을 청소년 안전지킴이 출범으로 우리 사회가 더욱 안전해지고, ‘생명존중 사람중심 안전도시 광주’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시․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2일 공동회장단 회의
-학계, 경제계, 시민단체 등 9개 기관 참여…사업방향 논의
광주시와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오는 4월2일 공동회장단 회의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지난 1992년 개최된 ‘환경과 개발에 관한 유엔회의’에서 행동지침으로 채택된 ‘의제21’을 추진하기 위해 1995년 설립됐다.
특히 광주지역 사회 대표 9명으로 구성된 공동회장단을 통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토론‧합의하고, 자기분야에서 맡겨진 역할을 이행하는 파트너십과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현재 공동회장단은 ▲상임회장(김병완 광주대학교 교수) ▲공동회장 8명(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 오승현 광주시 부교육감, 김규룡 광주시 새마을회 회장, 김현철 금호홀딩스 사장, 김강열 시민생활환경회의 이사장, 문기전 광주YMCA 사무총장, 정향자 노동실업광주센터 대표, 최봉익 공동체 모닥 대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광주시와 협의회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5차 의제를 마련하고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5차 의제에는 111개 단체가 참여해 환경, 경제, 사회, 도시재생 등 4개 부문의 ▲맑은 물이 흐르는 물순환 도시 ▲앞산뒷산이 함께하는 도시숲 ▲바람길이 통하는 시원한 도시 등 17개 의제를 실천하게 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공동회장단 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광주를 위해 협의회가 가져야 할 비전과 지향해야 할 사업방향을 논의한다.
더불어 25개 거버넌스 실천사업, 33개 생태문화마을만들기사업 승인, 지속가능발전교육사업, 정책사업 진행에 대한 추가결정 등을 결정하고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 “4월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하세요”
-위택스, 관할 구청 등…광주시, 안내책자 배부
광주시는 광주지역에 사업장을 둔 2017년 12월 결산법인은 오는 4월3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청이나 전자신고(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2017년 12월 결산 영리법인과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도 같은 기간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관할 자치구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지난해 신고·납부된 법인지방소득세는 2만300여 건, 1422억원으로 전체 지방소득세 징수액 2967억원의 47.9%를 차지했다.
이번 신고 기간에는 2만1000여 개 법인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법인지방소득세 납세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안내책자 1만5000부를 제작해 1만4400여 개 법인과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발송했다.
시 세정담당관 관계자는 “2개 이상 자치단체에 사업장을 갖고 있는 경우에는 안분해 신고·납부해야 한다”며 “1개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 무신고로 간주돼 20%의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전문교육 실시
-4~6일, 집단식중독․에이즈 및 생물테러병원체 등 대처요령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4월4일부터 6일까지 집단식중독 발생 및 메르스, 생물테러병원체 등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각 구 보건소와 관내 병․의원 검사실 담당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진단 관련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5개 구 보건소 검사요원 및 감염병 담당자, 일선 병․의원 검사요원 등이 상호 협력해 감염병 집단발병에 신속히 대처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5개 구 보건소 세균검사요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 전문교육은 콜레라, 장티푸스 등 전파속도가 빠른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실험실진단 실습과 집단설사환자 발생사례 및 대처요령 등에 대한 이론교육을 병행해 진행된다.
또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HIV/AIDS 확인진단 검사체계, 국가전염병조기정보망 (PulseNet) 운영, 생물테러 감염병 대응체계 등에 대한 사례를 청취한다.
더불어 민·관 실험실 진단 요원 뿐 아니라 감염병 발생 시 초동대응을 담당하는 담당자들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광주시는 이번 교육으로 감염병의 원인병원체를 조기 검출하고 질병의 사전차단 및 확산 방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근 감염병연구부장은 “이번 교육에는 각 구 감염병 담당자와 함께 관내 병․의원 검사실 요원들도 참여한다”며 “검사능력을 향상시키고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각종 감염병 및 식중독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10월까지 농업기계 안전사용교육 운영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기계화율 제고와 안전사고율을 감축하기 위해 오는 2일부터 10월까지 2018년도 농업기계 안전사용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약 2회 개최된다.
특히 트랙터, 콤바인, 소형 농업기계 등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 안전교육, 농기계 이론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 직접 운전하고 작업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로 편성한다.
대상은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예비농업인이다. 광주시는 200여 명을 접수 받아 기수별로 15~20명을 편성, 교육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유선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교육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홈페이지 또는 전화(062-613-5302)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기계 교육 실시로 농촌의 일손부족현상이 해소되고 사고율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도록 농업인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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