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의원(사진=일요신문 DB)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중서부권 공약을 밝히며, “혁신도시가 김천의 상징처럼 돼 있지만, 혁신도시로 인해 원도심 주민들의 박탈감은 커졌다”며 “혁신도시는 원도심 읍·면 지역 지역과 균형발전, 동반·상생 성장을 유도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원도심의 도시재생 3대 사업(자산동 새뜰마을 사업, 평화동 도시재생사업, 황금동 도시활력 증진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혁신도시의 첨단화를 위한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라며, 분양되지 않은 필지(47.2%)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분양계획 수립·추진을 지원하고, 기존의 사업시설과 중복되는 업정 분양은 지양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천을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생태 가 연결된 체험형 관광지로 육성하겠다. 황악산 직지사를 비롯해 문화박물관, 평화의 탑, 한옥체험마을, 솔향다원, 건강문화원, 세계 도자기 박물관 등을 잘 어우러지게 연계해 체류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와 동서횡단철도(김천~전주) 건설 추진 공약도 내놓았는데, 그는 ”국도 3호선(2구간 지례교리~대덕 화전, 3구간 대덕 화전~거창 주상성기) 확장 사업을 조기에 완성하고, 국도 59호선확장사업(김천 신음동~구미 선산읍, 16.5km)도 빠른 시일 내 완성해 내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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