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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우승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김해=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2018 KBS배 전국 춘계 남녀하키 대회’에서 김해시청 하키팀이 전승을 기록하여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한하키협회에서 주최하고 경남하키연맹이 주관하며 김해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3월 27일부터 12일간 개최된다.
중·고등부 30개팀, 남·여대학 및 일반부 13개 팀 등 총 43개팀이 참가한다.
김해시청 하키팀은 일반부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전승을 기록했다.
김해시청 하키팀은 지난해 동해시에서 개최된 ‘2017 KBS배 전국 남녀 하키 대회’에서도 월등한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2회 연속 우승을 통해 하키의 메카다운 진면목을 보여주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김해시청 하키팀 김윤동 감독이 지도자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선수는 김해시청 서종호 선수, 우수선수에는 성남시청 안철영 선수, 득점상은 김해시청 이윤찬 선수, 성남시청 장종현 선수, 인천시체육회 김정후 선수가 각각 차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매년 세계 유수의 대표팀을 비롯해, 국내·외 하키팀들이 김해를 방문, 하키의 메카로써 그 위상을 더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키의 명가다운 도시로써 실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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