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기본서비스․친구만들기 등 제공…지킴이 사업 신설
광주시청 전경
[광주=일요신문] 박은선 기자 = 광주시는 사회적 무관심 속에서 빈곤, 질병, 고독, 외로움에 노출된독거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과 사회관계 복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독거어르신 돌봄 핵심사업인 돌봄기본서비스는 주민등록상 동거 유무와 상관없이 65세 이상이며 홀로 살고 있는 어르신 5350명에게 독거어르신 생활관리사가 주 1회 방문, 주 2회 전화, 혹서기․혹한기 기상특보시 일일 안전 확인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독거어르신의 안전관리 및 생활교육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독거어르신 생활관리사 204명과 서비스관리자 10명 등 214명이 활동상황을 실시간으로 전산시스템에 등록, 신속하게 안전확인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또 돌봄기본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독거어르신 500여 명에게는 후원물품, 의료서비스, 심리 지원 등을 제공하는 지역사회자원연계사업도 실시한다.
친구만들기 사업도 눈에 띈다. 이 사업은 가족과 이웃 간 친밀한 관계를 맺지 못하고 우울감과 자살 충동까지 느끼는 독거어르신을 특성별로 분류해 심리치료와 여가 프로그램 등을 제공, 사회관계를 복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매년 130여 명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치매 또는 치매고위험군과 건강상태가 취약한 어르신 730여 가구에 가스․화재감지기, 응급호출기, 활동감지기 등을 설치해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119 및 지역안전센터와 연계해 응급구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는 5월부터는 민간자원단체와 결연을 하고 봉사자들이 500여 명의 독거어르신을 월 1회 방문, 주 1회 전화로 확인하는 ‘어르신 지킴이사업’을 새롭게 시행할 계획이다.
황인숙 시 복지건강국장은 “광주시는 고독과 외로움에 노출된 어르신에 대한 돌봄서비스를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며 “이웃에 항상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가 되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광주시, 돌봄아동 치과주치의 서비스 제공
-11월까지 5개 구 초등학생 2000명 대상 ‘건치 프로젝트’
-충치치료 등 구강관리…1인당 최대 30여 만원 의료비 지원 혜택
광주시는 치과의료 접근도가 낮은 돌봄이웃(저소득층) 초등학생의 구강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꿈나무 건치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동구 150명, 서구 440명, 남구 350명, 북구 530명, 광산구 530명 등 5개 자치구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꿈나무 건치 프로젝트’는 광주시가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치과주치의 사업이다. 특히 광역단위 최초로 보건소에 등록된 아동에 대해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충치치료 등 포괄적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4년간 5000여 명의 돌봄이웃 아동에게 5개 보건소와 547개 치과 병․의원에서 맞춤형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1인당 최대 30여 만원의 의료비 지원 혜택을 누렸다.
또 사업에 참여한 아동의 97.1%, 보호자의 98.6%, 참여 의료기관의 97.8%가 만족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협의체를 중심으로 역할 합의를 하고, 주체별로 책임있게 역할을 수행하면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평가와 환류를 통해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추진 체계를 확립하고 단계별로 사업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요난장’ 2018광주프린지페스티벌 본격 개막
- 7일 개막, 11월24일까지 매주 토요일 금남로 일원서 지속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지난 7일 화려한 막을 열고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5·18민주광장과 금남로를 비롯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충장로 일대에 1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찾아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즐거운 주말 오후를 보냈다.
오후 2시30분, 금남로 전일빌딩 앞에서 시작된 개막식은 80여 명의 광주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프린지 댄스’ 플래시몹으로 문을 열었다.
뒤이어 ‘2018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주제 ‘비상’을 퍼포먼스로 표현한 서승아 작가가 한 마리 새의 형상을 하고 무대에 올라 ‘희망의 날갯짓’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참여와 환호를 이끌어 냈다.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의 개막선언 후 본격적인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브라질 사물놀이 ‘바투카다’를 삼바 리듬으로 재구성한 타악 퍼포먼스 그룹 ‘라퍼커션’의 힘 있고 경쾌한 음악이 금남로 일대에 흥을 북돋았다.
다음으로 개막식의 백미, ‘프리뷰쇼’가 이어졌다. ‘프리뷰쇼’는 2018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대표작품으로 꼽히는 17개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3~5분씩 총 70분으로 엮어낸 공연이다.
매직 넌버벌 퍼포먼스·마임·서커스 드라마·놀이극 등의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한 파격적인 시도는 관람객들의 끊임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프리뷰쇼’가 끝난 뒤에는 25개 공연팀이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충장로 등에 마련된 6개의 무대에서 공연을 이어갔다. 광주 거리 곳곳이 그야말로 “지붕 없는 거대한 공연장”으로 변모해 시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의 퍼레이드를 펼쳤다.
3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광주의 다양한 공예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핸드메이드 마켓’과 유쾌한 ‘버스킹 무대’, 광주 엄마들이 준비한 주먹밥을 함께 나누며 컬링 스포츠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광주 엄마가 달린다’, 청년 작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집단 퍼포먼스와 예술 작품을 만들어 가는 종합예술체험프로그램 ‘궁리하는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광주시 주최, 광주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2018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오는 11월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일원에서 계속된다.
#2018 광주기능경기대회 성료
-메카트로닉스 금메달 강지성․김효중 등 126명 입상
2018년도 광주시 기능경기 대회가 9일 광주공업고등학교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폐막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광주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메카트로닉스 등 34개 직종에 343명의 선수가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 가운데 메카트로닉스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강지성․김효중 씨 등 126명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참가선수 소속별 입상자를 보면 중학교 4명, 고등학교 80명, 직업훈련기관 18명, 대학생 및 일반인 참가자 등이 24명이다.
이중 특성화 직종으로 열린 종목에서 ▲김치담그기는 동강요리학원의 김기순(53) 씨, ▲천연염색디자인에서는 개인 자격으로 출전한 이맹자(62) 씨가 금메달을 수상하고, 중학생들의 직업관 향양을 위한 ▲Young Skill 올림피아드 종목에서는 금당중학교 이정우(3년) 군이 금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김치담그기에는 다양한 연령의 남녀 선수 13명이 경기에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채점이 끝난 선수들의 김치는 광주지역 영아보호시설에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대회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주요 경기장에서 실시한 드론조종, 케이크만들기, 네일아트 등 문화시연행사는 지역 숙련기술단체와 기업이 참여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광주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되며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자격도 부여된다.
또한 올해 10월 전남의 6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친 6일간의 광주기능경기대회는 마무리 됐지만, 땀과 노력의 가치가 입증되는 날은 앞으로도 기다리고 있다”며 “광주시는 기능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유치 등 노력과 우수한 기능인력이 최고의 직업인으로 대우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장현 시장, 네팔 광주진료소 의료 봉사차 출국
윤장현 광주시장은 네팔 광주진료소 의료봉사를 위해 7일 출국했다.
윤 시장은 오는 12일까지 네팔 광주진료소에서 안과진료 등 의료봉사 활동에 나서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전파한다.
광주시는 지역 의료계, 관련 단체들과 함께 지난 2014년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2017년 네팔 광주진료소, 지난 3월1일 고려인마을에 광주진료소, 3월16일에는 몽골 이동 광주진료소를 개소해 의료 환경이 열악한 국가를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 청년 창업농 지원 대상자 선정
-16명 대상 월 최대 100만원, 최장 3년간 지원
-기술․경영교육, 컨설팅 등…17일 순회 설명회
광주시는 ‘2018년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금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금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영농 초기 소득 불안정을 겪는 청년 농업인의 정착을 지원해 젊고 유능한 인재의 진출을 늘리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사업이다.
전국적으로 1200명을 선발해 자금·농지·교육 등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 3월까지 영농경력 3년 이하, 만 18세 이상~40세 미만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면심사, 면접평가를 실시해 최종 16명을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서구․남구 각 1명, 북구 3명, 광산구 11명이며, 성별은 여자 3명, 남자 13명이다.
목표하는 영농 유형은 시설원예, 특용작물, 복합영농 등이다.
광주시는 앞으로 독립경영 1년차 월 100만원, 2년차 90만원, 3년차 80만원 등 최장 3년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희망자에게는 최대 3억원의 농지 임대 및 농지 매매 자금을 융자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17일에는 전남대학교 1층 대강당에서 광주, 전남, 전북 청년 창업농을 대상으로 권역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장려해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 인력 구조를 개선하겠다”며 “청년 창업농을 확대 육성하는 등 젊고 활기찬 농업·농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청년 드림은행’, 4개월 운영 성과
-광주청년 금융복지 지원사업 1단계 연체해소 지원 시작
-5월부터 청년비상금 통장 등 2단계 사업 예정
‘광주청년 드림은행’이 지역청년들의 버팀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광주청년 드림은행은 부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마련된 청년금융 전용 공간이다.
학자금 부담과 취업난으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지역 청년의 자립과 생활안정을 위해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광주청년 금융복지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은행 등 금융관련 기관이 청년들에게 문턱이 높다는 의견이 많아서 청년 눈높이에 맞는 지원공간을 마련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12월12일 개소식을 열고 동구 백서로 구시청 사거리 2층에 문을 열었다.
부채와 생활비 고민을 가진 청년들이 쉽게 접근하도록 ‘광주청년드림’ 공식 사이트에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마련해 정책대상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유입한 후 청년드림은행으로 찾아오도록 했다.
광주청년 금융복지 1단계 ‘채무조정·연체해소’ 사업을 시작해 온라인 신청한 200여 명이 상담을 받은 후 개별 부채실태와 재무현황을 분석해 지원하고 있다.
전국에서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초기 신청자들을 세심하게 분석하고 광주청년 금융복지 TF를 통해 지원 내용을 구체화 했다.
채무에 시달리는 연체자를 1차 대상으로 해서 연체 중인 청년은 신용회복위원회와 연계해 신용유의 상태를 해제하고, 연체로 인한 신용유의 상태를 막기 위해 다른 부채로 돌려막기하며 악성화 되는 청년에게는 긴급생활비를 지원했다.
지난해 광주시가 실시한 ‘광주지역 청년부채 실태조사와 해소방안 연구’를 통해 조사된 월 평균 부채 상환액 40만원을 기준으로 지원 상한선을 80만원으로 정해 청년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망을 제공했다.
시는 ‘광주청년 금융복지 네트워크’를 마련해 채무조정과 연체해소를 돕는 유관기관인 한국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와 청년중심의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시가 빚 고민을 함께 해주고 지원한다는 신뢰가 생기고,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는 것이 청년드림은행을 찾아오는 청년들의 반응이다.
5월부터는 저임금 근로청년에게 매칭방식을 저축을 통해 자립기반을 지원하는 2단계 사업으로 ‘청년비상금 통장’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승철 시 청년정책과장은 “광주청년 드림은행은 항상 청년들을 위해 열려 있다”며 “청년들이 광주시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초 광주청년부채 TF 구성하고, 실태조사 및 정책연구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3차례 부채토론회를 개최했고, 그 결과를 종합해 광주청년 금융복지 지원사업의 기본 토대를 마련했다.
#광주시, 위기 외국인 아동 지원활동 펼쳐
-유치원 통학차량 피해아동에 민간단체 연계
-대한적십자사, 라마다호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050만원 후원
광주시가 민간단체와 연계해 위기 외국인 아동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대한적십자사와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지난 2016년 7월 폭염 상황에서 통학버스에 방치돼 의식을 잃은 유치원생을 지원하기 위해 1050만원의 후원금을 냈다고 8일 밝혔다.
후원 아동은 당시 유치원 통학차량에 갇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뒤 1년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최재원(5세․중국 한국계) 군이다.
최 군의 부모는 중국 한국계로 2011년 입국한 뒤 한국에서 2명을 출산하고 생활을 하다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휴대전화 생산공장에서 근무하던 최 군의 아버지는 아이의 사고 이후 병간호에 집중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부모 모두 외국인 신분으로 생계급여, 주거급여 등 정부지원 대상에서는 제외됨)
이에, 시는 최 군의 아버지가 영주권을 취득하도록 지원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대한적십자사와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은 지난달 각각 500만원을 후원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50만원을 전달했다.
뜻하지 않은 사고로 위기에 처한 최 군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함께 후원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 등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도움의 손길을 주면 된다.
황인숙 시 복지건강국장은 “불의의 사고로 한 외국인 가정이 위기 상황에 처한 데 대해 대한적십자사,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대 어린이병원 등 수 많은 단체 및 기관 등이 관심을 갖고 후원을 해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가 외국인 위기가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14일 ‘새봄맞이 화분가꾸기 체험 행사’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반려식물의 올바른 관리법을 안내하고, 화분갈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봄맞이 화분가꾸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4일 오후 2시부터 시 농업기술센터(광산구 평동로 639-22) 내 체험학습장에서 가정 원예식물 재배와 관리요령 안내, 병해충 진단 및 약제처방, 화분갈이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단, 체험 당일 화분갈이 대상 식물이나 화분을 반드시 지참(1인당 3개 이내 한정)해야 한다.
참가자는 13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funny1000@korea.kr) 또는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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