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0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한 새롭고 정형화돼 되어 있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을 차지할 것”라고 진단했다.
이에 그는 “교육을 통한 유연하면서도 비판적인 사고와 창의적 발상을 키워서 복합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사진=일요신문 DB)
임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며, “이러한 미래 교육을 대비하기 위한 선도적 교육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경북 미래교육위원회 설치, 수학문화관(수학체험관) 건립, 메이커센터 설립 및 코딩교육강화, 창의융합 인재교육 강화 등 4가지의 획기적 정책공약”들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가 제시한 4가지 핵심공약을 보면 미래교육위원회는 사회 전반의 혁명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세울 기반이 될 것이고, ‘수학체험관의 경우 4차 산업시대에 수학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시키기 위한 것이다.
또한 경북 관내 대학 및 지자체와 연계한 ’메이커센터를 건립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미래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시대변화에 맞추어 과학 친화적 교육을 통한 창의융합 인재교육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미래 교육에 대한 정책공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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