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사망재해 50% 감소대책 일환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병진)는 11일 부산·울산·경남지역 건설업 보건관리자 및 보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건설현장의 질식사망 및 업무상질병 예방활동 등 전문능력향상을 위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세미나에서는 건설현장 업무상질병으로 본 교훈, 건설업 보건관리 및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개정 사항, 건설업 질식사망 감소 대책, 건설업 보건관리 위험성평가 모델, 건설업 작업환경관리 실무, 건설업 보건관리 우수사례 등 보건관리업무를 수행하면서 필수적인 질식사망 및 업무상질병관리를 위한 전문지식을 전수했다.
건설현장의 질식사망 및 업무상질병을 감소시키는 선봉자로서 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안전보건공단 김병진 부산본부장은 “건설현장의 질식사망 및 업무상질병 예방활동 방향은 노동자의 불안전한 행동과 무관심에 초점을 맞춘 방식에서 원청·협력업체의 공생협력, 관리주체의 예방시스템 구축 및 질식사망 위험장소의 근원적인 안전 확보 중심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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