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캡쳐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16회에서 한혜진은 이미도의 연락을 받고 외출했다.
한혜진은 “무슨 가게야?”라고 놀랐다.
이미도는 “내가 그 사람 주리를 틀었어. 도저히 불안해서 못 살겠다. 망하면 늙어서 뭐 먹고 사냐. 내가 자식이 있냐, 남편이 있냐했다. 구청에서 돌아서더니 나보고 봐달라고 하더라”라며 말했다.
알고 보니 3번의 이혼을 겪었던 것.
이미도는 “그 나이에 4번째 결혼 신고하는게 좀 그렇잖니. 며칠 뒤에 이 가게 계약서 툭 던지더라”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진작에 이런 가게 있었으면 얼마나 좋아. 수다나 실컷 떨게”라고 말했다.
이미도는 “걱정마. 살 날이 주구장창 남았으니까. 앞으로도 그냥 나와”라고 응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