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신임 원장, 17일부터 3년간 국책연구소 수장 임무 수행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원광연, 이하 NST)는 16일 서울 외교센터에서 개최된 제87회 임시이사회에서 한국전기연구원(KERI) 신임 원장에 최규하(崔圭夏, 사진) 건국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최규하 신임 원장은 1978년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석사(1980년) 및 박사(1986년) 학위를 취득했다.
1980년부터 건국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에너지전자연구센터 소장, 교무처장, 전력전자신기술연구센터 소장,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원광연 NST 이사장은 이날 NST 서울 외교센터 회의실에서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최 신임 원장은 17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전력 및 전기 관련 연구개발 및 성과확산, 시험 인증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국가 전력 및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76년에 설립된 NST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