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불타는 청춘>에 백종원이 깜짝 출연했다.
17일 방영된 SBS<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 강수지 커플을 포함해 14명의 청춘들이 중식팀, 한식팀으로 나눠 만찬 준비했다.
프로그램 3주년을 기념해 고마운 시청자들에게 음식을 해주는 이벤트를 해주기 위한 것.
김국진과 강수지는 백종원을 찾아 도움을 구했다. 강수지는 김국진이 도착하기 전에 대화를 했다.
백종원은 강수지에게 “김국진 씨 데이트할 때 말 없지 않느냐”고 물었다. 강수지는 “내가 더 많이 한다. 백 선생님은 어떠냐”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아내(소유진)는 내 유머러스함과 박학다식함에 반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또한 백종원은 “아내와 <불타는 청춘> 보면서 내가 아내 못 만났으면 저기 나갔을 거라는 말을 많이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