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주시립예술단 시립합창단은 19일 경주시청 민원실에서 시민들을 위한 로비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로비콘서트는 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일환으로 ‘2018 모닝 콘서트, 내 기억 속의 팝송 Hello, Beatles!’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콘서트에서는 미국의 남매 보컬 카펜터스(The Carpenters)가 1973년 발표한 노래 ‘Top of the world’로 시작해 ‘Eres tu’, ‘Yesterday’ 등 5곡의 명곡을 합창하며 시민에게 힐링을 제공하고 하나되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김강규 경주시립합창단 지휘자는 “앞으로도 로비콘서트 뿐만 아니라 시민들 곁으로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시민들께서 많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주시, 휴게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 실시
경주시는 19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지역 내 휴게음식점 기존 영업자를 대상으로 친절과 청결·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위생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 수준 향상과 2000만 관광객 시대 대비 경주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교육에서는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경북지회 최성희 교육분원장과 박희한 사무국장이 식품위생법령과 식품위생시책, 식품위생법 해설, 영업자가 알아야 할 세무·노무관리, 위생업주의 역할 등 교육하며 영업자들에게 친절서비스 마인드를 함양했다.
김성도 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식품접객업소와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해 친절 및 청결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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