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는 19일 포스코 대회의장에서 ‘혁신허브 8기 QSS활동 발대식’을 갖고 지역사회와의 성공적인 동반성장 활동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형수 포항제철소장과 최웅 포항시 부시장,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포항철강공단, 교육재단, 언론사 대표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다른 가치의 연결’이라는 동영상 시청과 지난해 현장 개선활동을 선도한 7기 혁신리더 29명에 대한 ‘혁신리더 인증서’ 수여 및 이번 8기 활동에 참여한 혁신리더의 ‘QSS활동 성공다짐’ 선서를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QSS 혁신허브 8기는 중소기업 12개사를 비롯 포항시와의 협업을 통해 전통시장, 도시락 제조업체, 어린이집 연합회는 물론 군 최초 해군 65전대까지 확대되는 등 총 52곳이 참여해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혁신허브에 동참한 55개 외주파트너사도 ‘낭비Zero 및 QSS+ 유지활동 강화 등을 통한 재무효과 향상’ QSS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오형수 소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한 50년, 함께 할 100년을 준비해 감에 있어 항상 가족 같은 기업이 될 것을 약속 드리며 또 다른 혁신가치 창출로 환동해 중심 도시 포항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 3월 포항철강공단 안에 위치한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혁신허브 1기 QSS 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 포항시, 시의회, 철강공단,상공회의소, 포항제철소의 5개 단체장들이 모여 ‘포항시 QSS활성화추진위’가 발족되면서 혁신허브 활동이 기업체 경쟁력 향상뿐 아니라 민·관·학·군 등 포항시 전역에 혁신허브 QSS활동이 확대되고 있다.
지금까지 혁신허브 참여기업 및 기관 472곳이 포항제철소와 함께 ▲5S 활동 ▲혁신리더 양성 ▲본원 경쟁력 향상 등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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