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캡쳐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20회에서 윤유선(박현숙), 전수경(나영애), 심은진(서명선)은 김영옥을 찾아가 돈을 요구했다.
김영옥은 “나한테 돈 맡겨놨냐. 내 돈은 한 푼도 못 준다”“며 어이없어 했다.
심은진은 ”그렇게 죽고 못 사는 막둥이 아들인데 왜요“라며 투덜거렸다.
김영옥은 ”죽기 전에 자식들한테 돈 내주지 말라더라. 나도 그럴거니까 너희들 나 없는 사람 치고 셋이서 의논 잘 해봐“라고 소리쳤다.
심은진은 ”진짜 돌아가실 때까지 갖고 가실거에요? 솔직히 너무 해요. 다른 엄마들은 안 그래요“라며 입을 삐죽였다.
그러나 김영옥은 ”나도 대줄 만큼 대줘봤다“며 돈을 내놓으려 하지 않았다.
이에 전수경은 다들 잘 살 방법은 있어요. 이 집터에 5층짜리 올려요. 1층엔 가게 만들고 2층엔 사위 내주고 3층은 학원, 그리고 어머니는 5층에 동서랑 같이 살아요”고 제안했다.
하지만 건축비 등의 문제가 생겼고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