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디자인센터와 손잡고 부산항 미항 만들기 추진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24일 부산항 미항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재)부산디자인센터(원장 이진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재 진행중인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 및 우암부두 해양산업클러스터 등 항만재정비 사업에 주변 환경과의 친화성을 고려하는 공간디자인 개념접목을 위한 것이다.

부산항만공사는 현재 세계적으로 항만 및 도시개발시 주변환경과의 조화성을 중시하는 공간디자인 개념을 적용해 보다 아름다운 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해 이 분야의 전문기관인 (재)부산디자인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산항 유휴시설 재개발시 (재)부산디자인센터에서 시설  배치 및 주변도심과의 조화성에 대해 자문 등을 협조하기로 했다.

더불어 항만과 인접한 지역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공간디자인 방안을 구상하는 등 부산항 미항 만들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에 새로운 디자인과 색을 적용해 더욱 아름다운 부산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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