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며,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 격려하고 평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힘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상섭 경북교육감 후보(사진=일요신문 DB)
안 후보는 “현재 우리 근로자들이 자녀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맡기고 생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피력하며, “돌봄 교실에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어야 하고 이용시간을 확대하고 특히 방학기간에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심돌봄교실’이 되도록 확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근로자들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학교’에 대한 구상도 밝혔는데, 이를 위해 그는 인원 동원성 행사 폐지, 교통 봉사 등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 축소 또는 폐지, 상담과 교육설명회 시간 탄력적 운영, SNS를 활용한 상담으로 학부모와 선생님간의 소통을 강화 등을 공약했다.
이어 그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학습 내실화’를 통해 경북교육이 교육의 기회 평등과 평생교육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구체적 방안으로 경북도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 학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성인들을 위한 초·중등과정의 내일학교 운영, 학교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시설 설립 등을 제시했다.
안 예비후보는 평생교육에 대해 “교육이란 학교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살아가면서 전 생애에 걸쳐 필요한 것이므로 모든 국민들이 대상이 될 수 있다”라며, “수요자 맞춤형 교육 지원 및 운영으로 사회 환경에 능동적 대처를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가지게 하고, 많은 기회를 제공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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