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2 ‘우리가 만난 기적’ 캡쳐
1일 방송된 KBS2 ‘우리가 만난 기적’ 10회에서 최병모(딱풀이)는 김명민의 정체를 조금씩 의심했다.
늦은 시각 술을 마시다 최병모는 김명민에게 연락해 “확인할 게 있으니 나오라”고 전화했다.
연락을 받고 나가려는 때, 김현주는 “또 영업을 하러 가냐”며 김명민을 불렀다.
김현주는 “얘기 들었다. 실적 때문에 힘들다는 소리. 나 일하는 마트에서 금융 프로모션 할 파트너 찾고 있어요. 제안서 한 번 넣어보는 게 어때요?”라고 물었다.
김명민은 “고마워요”라며 미소지었다.
이에 김현주는 “나도 고마워요. 내가 도울 수 있게 해줘서”라고 답했다.
그 시각 라미란(조연화)은 “미안해요”라고 말한 김명민의 녹음파일을 듣고 또 들으며 힘들어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