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1 ‘미워도 사랑해’ 캡쳐
2일 방송된 KBS1 ‘미워도 사랑해’ 118회에서 이병준은 표예진과 이성열(홍석표)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됐다.
고민 끝에 이병준은 표예진을 가게로 불렀다.
이병준은 “다신 못 보고 살줄 알았는데 사람 인연이 참 질겨. 김 사장님 덕분에 내가 이렇게라도 살게 되서 고마워. 너야 모른척 해주면 좋겠지만 내가 그렇지 않아 보자고 했다”고 말을 꺼냈다.
표예진은 “네”라고 답했고 이병준은 “살면서 굵직한 사건이 몇 개 있는데 그중 제일 중요한게 결혼일거야”라며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
또 이병준은 표예진에게 결혼 선물을 전달했다.
이병준은 “진짜 별거 아닌데 거기에 내 땀과 노력이 들어있어”라고 했는데 열어보니 돼지저금통이라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