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과 힐튼 부산이 3일 소운동회를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기장군(군수 오규석) 드림스타트는 3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힐튼부산과 함께 드림스타트 7세 아동을 대상으로 힐튼부산 내 볼룸&오션 가든에서 소운동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장군 드림스타트와 힐튼 부산과의 세 번째 행사로, 힐튼부산에서는 직원봉사단체인 ‘블루에너지위원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회원들과 어린이들은 낙하산 달리기, 접시 콘 뒤집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함께 즐기고 힐튼 부산에서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블루에너지위원회에서 아이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선물을 준비하여 직접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기장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평소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이나 체험활동 참여가 적었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준 블루에너지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 및 아동 개인에게 적절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 드림스타트는 만0세부터 12세 미만의 취약계층 아동 및 그 가족에게 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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