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이휘재가 그동안의 논란들을 해명했다.
9일 방영된 MBC<라디오스타>에서는 이휘재, 김인석, 김준호, 변기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휘재는 KBS2<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에 대해 “나는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 이제 아이들도 6살이라서 안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언이와 서준이가 ‘카메라 엉클들이 진짜 안 와?’라고 물어본다. 이제 안 온다고 하면 굉장히 서운해 한다. 그런데 우리 부부가 한 번도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보여주지 않아서 그렇게 서운해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성동일에 대한 시상식 막말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2016년 SBS<연기대상>에서 MC를 맡은 이휘재는 성동일이 패딩을 입고 온 것을 가리키며 “PD인가 연기자인가 헷갈릴 정도”라며 의상을 지적했고 성동일은 불쾌한 듯 정색을 했다.
이에 대해 이휘재는 “동일이 형도 나와 친하다보니 웃으면서 받아준 게 아니라 상황극처럼 받아준 것”이라며 “동일이 형과 저의 관계를 대중들이 알아줄 것이라 생각했던 게 큰 착각이었다”고 털어놨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