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의 사기 진작과 가족들의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본부에서는 최초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본부에 가족을 초대, 근무지 소개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주요 사업지구 탐방과 지역명소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사진=LH대구경북본부 제공)
공사에 따르면 올해 첫 회 행사로 지역본부 직원들의 접수를 받아 14가족 약 50명이 참석했다. 본부장, 단장, 부장 등 간부급 직원들이 직접 사옥을 안내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가자들은 사옥(달서구 도원동)을 방문, 부서장과 함께하는 사옥 체험, 특별 만찬, 지역 특산물 선물 증정식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졌다.
부모님과 참여한 최지영 사원은 “훌륭하게 키워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어 준 본부장님께도 감사드린다”라며, “최근 정규직 전환 시험에 응시 중에 있는데 꼭 합격해서 LH 가족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참가 가족들은 대구국가산업단지, 대구테크노폴리스 등 대구경북 주요 사업지구를 탐방하고, 비슬산 반딧불이 전기차를 타고 올라 깊어가는 봄을 만끽했다”고 전했다.
한병홍 본부장은 “직원들이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직장이 아닌 나의 소중한 일터가 우리 가족의 울타리가 되어 주고 함께 해줄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기적인 가족 초청행사를 통해 가족친화적인 LH대구경북본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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