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국회의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9명이 진행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12일부터 7월 21일까지 11차례에 거쳐 고등학교 영재학급 학생 1,585명을 대상으로 ‘미래인재 리더십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표창원 국회의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9명이 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진로교육과 리더십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 등으로 2시간씩 진행한다.
시교육청 대강당과 부산과학체험관 강당 등지에서 실시되며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53개 고등학교에서 초청을 희망하는 강사들로 구성했다.
특강은 12일 표창원 국회의원이 ‘프로파일러의 세계’ 주제로 시작해 19일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의 ‘미래를 바꾸는 현명한 진로 설계 전략’과 가치공학연구소 최장훈 소장의 ‘창의력과 I&D’ 주제 순으로 진행한다.
이어 26일 경상대학교 손정우 교수가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미래의 과학’ 주제로 2차례, 6월 2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정우진 교수가 ‘음악과 미술사이’ 주제로, 대전대학교 채석용 교수가 ‘나를 성장시키는 독서법’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또 6월 9일에는 DGIST 문제일 교수가 ‘혼자 사는 뇌가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 주제로 2차례, 7월 14일 동아대학교 김종욱 교수가 ‘로봇 및 로봇윤리’ 주제로, 같은 달 21일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문경수 과학탐험가가 ‘탐험은 끝없는 도전이다’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박현준 인재개발과장은 “이번 특강은 고등학교 영재학급 학생들이 인공지능 등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과 인성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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