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강원 원주시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원주 5선구(반곡관설·소초·행구) 곽도영 도의원 후보자(가운데) 및 문정환(맨 왼쪽)·곽문근 시의원 후보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원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강원 원주시 5선구(반곡관설·소초·행구) 도의원 및 시의원 후보자들이 14일 원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곽도영 도의원 후보, 문정환 시의원 후보(1-가), 곽문근 시의원 후보(1-나) 등 일동은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 제2시외버스터미널 동부권 신설, 혁신도시 비즈니스센터 설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들은 “원주 동부권(혁신도시, 태장, 행구, 봉산,)에 제2시외버스터미널을 신설해 교통량을 효율적으로 분산시켜 도심의 교통체증을 완화하겠다”며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등 동북권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혁신도시에 비즈니스센터를 유치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혁신도시는) 정주여건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며 무엇보다 텅 빈 상가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며 “비즈니스센터를 설치해 클러스터 산업 육성 및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14일 오전 강원 원주시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원주 5선구(반곡관설·소초·행구) 곽도영 도의원 후보자(가운데) 및 문정환(맨 왼쪽)·곽문근 시의원 후보자들이 공약발표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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