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19일 오전 8시48분경 대전·당진 고속도로 당진방향 차동 1교 교각 러버(고무패드) 보수공사를 위해 근로자 4명이 점검 계단을 통해 내려가다 계단이 탈락되어 약 30m 교량 아래로 추락해 사망한 사고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은 즉시 전면작업중지를 명령하고, 안전보건공단,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감식 및 현장 관계자 소환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신속하고 철저한 사고조사를 위해 사고조사 전담팀을 구성하였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실이 확인될 경우 사업주를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