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는 올해 3월 송파구의 한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에서 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경찰이 A 씨를 검거한 뒤 확보한 A 씨의 휴대전화에서는 여성의 신체 사진이 6000여장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구청의 계약직 공공근로 직원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죄 사실을 파악하고자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임의제출 받은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분석을 의뢰한 상태”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