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중심 교통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마련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24일 대회의실에서 육상교통분야 운수종사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운수종사원 특별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버스운전원과 콜택시운전원 등 육상교통분야 운수종사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운행의 중요성과 친절서비스 교육을 통해 올바른 교통문화를 선도하고 고객 중심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안전운전요령과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주제로 주요 발생사례와 시청각자료를 활용하여 진행됐으며 친절서비스 교육도 병행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상용운행을 시작한 바이모달트램 운수종사원도 처음으로 참석하여 사례 위주의 강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공사는 재직 중인 401명의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매월 버스운전원 2시간, 콜택시운전원 1시간의 교통안전 및 서비스교육을 시행해오고 있다.
현재 인천교통공사 육상교통분야에서는 순환버스 42대, BRT버스 13대, GRT 18대, 장애인콜택시 290대(바우처택시 150대 포함)를 운행하고 있으며 승강대 238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공사 남준우 영업본부장은 “‘고객을 가족처럼, 편안하고 안전하게’라는 공사의 슬로건처럼 운수종사자들의 의식전환과 서비스 향상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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