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평화철도 111’ 중앙 유세단 사진=연합뉴스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평화철도 111’ 중앙 유세단이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 유세를 돕기 위해 2일 대구에 정차한다.
지난 달 30일 추미애 당대표 회의실에서 출정식을 가진 평화철도 111 유세단은 1일 제주와 경남 김해·고성 등에서 지원유세를 펼치고 이어 2일 포항, 경주, 영천, 구미를 경유해 대구에 도착한다.
이날 오후 4시경 대구 중구 동성로를 찾는 유세단은 ‘젊은 도시,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도시로의 대구 변화’란 메세지와 함께 퍼포먼스 ‘청년의 바람들’, 임대윤 후보 지지연설로 대구 표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한일극장 앞으로 이동, 임 후보와 유세단의 청년정책 2차 합동유세가 펼쳐진다.
임 후보는 이 자리에서 ▲청년들이 모여들고 다시 돌아오는 ‘청년연어프로젝트’추진 ▲‘대구청년 내·일(My Job Future)센터’설립, 청년 취·창업지원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확대 ▲‘대구형 청년수당’지급 및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전액 지원 ▲청년기업타운 조성 및 청년벤처투자기금 조성 등 ‘청년일자리 부자도시 대구’ 공약을 통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정청래 전 의원이 단장(중앙역장)을 맡고 17개 시·도를 대표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유세본부장, 서영교 의원이 서울역장, 안민석·박주민·이재정·손혜원·조응천 의원 등이 참여하는 ‘평화철도111’중앙 유세단은 대구에 이어 전국을 돌며 후보 지원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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