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이용객에 ‘용문페이’ 지급... 지역경제 활성화 공약 발표 /이종식 후보, “주차장 수입에 버금가는 경제효과 유도 할 터!”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바른미래당 이종식 양평군의회의원 후보(양평군 나선거구: 강상·강하·개군·단월·양동·용문·지평·청운)가 용문산 관광지 주차장 수입의 환원을 통한 용문지역 경제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다.
이종식 후보는 6월 7일(목) 보도자료를 통해 용문산 관광지 주차장이 받는 요금만큼 이용객에게 상품권 형태의 ‘용문페이’를 발행해 용문시장 등 지역상권에서 소비하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이종식 후보는 “지난해(2017년) 3억 4,800만원에 이르는 용문산 관광지 주차장 수입이 양평군 재정으로 들어갔는데, 이 비용이 더 큰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용문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며, ‘용문페이’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용문페이’는 용문산 관광지 주차장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지불하는 주차요금에 상응하는 상품권을 발급해 용문지역에서 사용하게 하는 것으로, 관광객들은 이 상품권을 사용하기 위해서라도 추가비용을 더해 용문에서 밥 먹고, 즐기고, 쇼핑하며 용문에서의 소비가 늘어, 주차요금으로 인한 수입 몇 배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기대 할 수 있다는 것이 이종식 후보의 설명이다.
이종식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힘있는 3선 군의원이 되어 이 공약을 제도화 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 할 것이며, 용문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양평 관광지 전역으로 확대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용문산 관광지 주차장 수입과 같이 충분히 지역경제를 위해 쓰일 수 있지만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된 재원을 계속해서 찾고 그 이상의 효과를 내도록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정병국 국회의원, 김승남 군수후보, 이학표 도의원 후보와 함께 양평 경제의 활력제고를 위해 밤낮으로 고민하고 뛰어다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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