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해충 동시 방제 작업
[금산=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의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7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 제원면 일원에서 농경지와 산림지역 동시 협업방제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돌발해충은 5월부터 알에서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하며 나무 수액을 빨아먹고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 피해를 주며,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까지 이동서식의 특성으로 방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농경지는 SS기, 동력분무기 등을 이용해 약제를 살포하고 산림지 및 농경지 인접지역은 드론, 광역방제기 등 군 보유장비를 활용해 방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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