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호 후보, 본 선거일에 투표
지난 8일 오후 장신상 더불어민주당 횡성군수 후보는 부인 장명화 여사와 함께 횡성군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진행했다. (장신상 선거사무소 제공)
[횡성=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6·13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9일 오전 11시 기준 횡성지역 투표율은 17.7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현재까지 횡성지역 유권자 4만565명 중 720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 8일 오후 장신상 더불어민주당 횡성군수 후보는 횡성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장 후보는 이날 사전투표소에서 부인 장명화 여사와 함께 투표를 한 뒤 유세활동을 펼치면서 군민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장 후보 측은 12일까지 주민 밀집지역(아파트 단지)과 선거 소외지역에 운동원을 중점적으로 투입해 활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명기 자유한국당 횡성군수 후보의 모습. (김명기 선거사무소 제공)
경제군수가 되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갖고 있는 김명기 자유한국당 후보도 같은 날 오전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사전투표를 마친 김 후보는 “지역에는 큰 변화의 흐름이 있다고 본다. 주민들이 새로운 시대를 갈망하고 지도자를 원한다는 확실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단 없는 횡성발전을 강조하고 있는 한규호 무소속 후보는 지방선거날인 13일에 투표할 예정이다.
한 후보는 “앞으로도 횡성의 경제를 살리고 확실한 도농복합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심읽기에 나서고 있다.
한규호 무소속 횡성군수 후보의 모습. (한규호 선거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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