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자기야-백년손님’ 캡쳐
9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하일은 장인과 고스톱 대결을 펼쳤다.
하일은 자신있게 도전장을 냈지만 고수인 장인 앞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장인은 “점 백이다”며 신나했고 하일은 긴장했다.
하지만 연이은 하일의 실수에 결국 장인이 승리했다.
하일은 “첫 게임에 봐주시는 거 없냐”고 했지만 장인은 “그런 거 없다”며 800원을 받아갔다.
연이어 장인은 큰 점수로 이겼고 하일은 “장인이 93살인데 화투 치니까 새 사람이 나왔다. 활력이 뿜어져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만기는 딸 한숙희까지 불렀다.
알고 보니 ‘노래자랑’에 신청을 해놨다는 것. 장모는 “둘이 나란히 노래하는 것을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