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의원이 공유한 게시물 캡처 사진.
민 의원이 공유한 게시물에는 흰 티셔츠를 입고 파란 모자를 쓴 채 투표장에 나타난 유재석 씨의 모습이 담겨있다.
민 의원이 공유한 게시물의 작성자는 해당 사진을 올려놓고 “재석아 너를 키운건 자유민주국민들이다. 이미 너의 사상을 알고 있었지만, 이제 다신 인민국민 날라리들은 꼴도 보기 싫다. 너도 북으로 가길 바란다. 우리도 모두 빨간 모자 쓰고 투표장 GO~”라고 적었다.
네티즌들은 단지 파란 모자를 쓰고 투표했다고 비판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민 의원은 논란이 되자 공유한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김명일 기자 mi7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