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티투어 2층 버스 모습.(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시티투어는 지난해 2층 버스 4대를 투입해 ‘시티라인’과 ‘바다라인’을 신규 운행했다. 2018년 1월~5월까지 1만3,645명(전년동기대비 170%)이 탑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인천시티투어는 ‘하버라인’, ‘시티라인’, ‘바다라인’ 등 총 3개의 순환형 노선을 운행 중이다. 각 정류장에서 예약없이 자유로운 승하차가 가능하다. 일반 성인 기준 요금은 통합권(모든 노선 탑승) 10,000원, 단일권(하버라인, 시티라인 탑승) 5,000원이다. 인천종합관광안내소(송도), 인천역관광안내소에서 현장 구입하거나 버스 탑승 시 신용카드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하버라인’은 송도와 월미․개항장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시티라인’은 송도를 출발해 소래포구, 부평, 구월동 등 인천 도심을 순환하며 새로움과 전통이 어우러진 인천을 선보인다.
송도와 영종을 연결하는 ‘바다라인’은 인천대교와 인천국제공항(제1·제2 여객터미널), 파라다이스시티, 을왕리 해수욕장 등 2층 버스를 타고 인천의 풍경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노선으로 운행된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시티투어 2주년을 기념한 통합권 1+1 프로모션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즐거운 인천 여행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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