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부선이 ‘이재명 스캔들’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25일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작정하고 선거전에 폭로했다고? 내 뒤에는 불순세력이 배후라고? 헐”이라고 적었다.
이어 댓글로 “백 일간 언론 인터뷰를 거부했고,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의원은 지금껏 얼굴 한 번 본 적 없다” “유출자는 제가 아니다. 유출자를 찾고 있다 변호사님과 상의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딸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놨다. 김부선은 “제가, 미소가 왜 기자들에게 백 일간 시달려야 하나. 미소는 6월 8일 어디론가 떠났고 저는 차마 안부도 묻지 못하며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내 딸이 내가 왜 이런 수모와 일터마저 잃어야 하는가”라고 호소했다.
한편 2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 측은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부선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