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없는 시정을 추진해 허례허식을 버리고 현장에서 일로써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는 최 시장의 평소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충혼탑 참배에 이어 직원들과 함께하는 정례조회와 ‘경산 희망 기업’ 회사기 게양 후 민생현장 첫 행보를 부인 이계숙씨와 함께 백천사회복지관 배식 봉사를 시작한다.
복지관 어르신 배식봉사를 통해 앞으로 주어진 4년 임기 동안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화합하면서 열린 시정을 펼치겠다는 의지와 각오를 다짐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경산3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배선 전문 제조업체로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체인 ㈜제다를 방문해 기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근로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상이군경회와 전몰군경유족회 등 보훈안보단체를 방문해 국가를 위해 공헌한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도 전한다.
경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장과 경산지식산업지구 조성 단지를 방문해 현장설명을 청취하고 차질 없이 사업이 준공될 수 있도록 공사관계자를 격려할 계획이다.
최영조 시장은 “시민이 맡겨준 새로운 4년을 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으로 시민과의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경북 3대도시의 위상과 동력을 더욱 높이고 2030년 40만 명품도시의 발전 전략을 구체화해 나날이 새로워지는 경산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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