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자기야-백년손님’ 캡쳐
30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사위 박형일, 고성주는 장모의 환갑을 맞이해 크루즈 여행을 준비했다.
선상에서 벌어진 춤판에 장모 박여사는 흥이 폭발했다.
돌고래 주파수까지 내뿜던 장모는 사위들과 부딪치는 줄도 모르고 열정적인 춤을 선보였다.
장모는 “쑥쓰러웠는데 해보니까 좋긴 좋다”며 행복해했다.
이를 본 박형일은 “요즘 유행하는 여행 동영상이 있다. 장소만 바뀌고 같은 춤을 추면 된다”며 추억 남기기에 도전했다.
처음 해보는 댄스 동영상 제작이었지만 세 사람은 완벽 호흡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삿포로에 도착한 세 사람은 털게 전문점을 찾았다.
그런데 너무 비싼 털게 가격에 두 사위들은 당황했다.
박형일은 “털게가 저렇게 비쌀 줄 정말 몰랐다”며 스몰 사이즈를 주문했다.
차갑게 먹는 털게 맛은 환상적이었고 세 사람은 아쉽게 털게 먹방을 마무리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