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년포럼 바이칼’은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에서 2008년부터 열리고 있는 국제청년 교류사업이다. 올해에는 러시아, 호주, 짐바브웨, 카자흐스탄 등 11개국에서 55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 발표와 토론을 통해 우의를 다진다.
경북도청
2일 도에 따르면 대표단은 대구·경북지역 4개 대학교(대구대, 대구가톨릭대, 경북대, 계명대)에서 러시아어를 전공하는 학생들로 구성했다. 이들은 포럼 참가 외에도 이르쿠츠크 주정부, 국립대 방문 등 다양한 활동에 참가한다.
한편 도는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배양과 국제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국제 청소년 교류사업 참가 지원, 해외 인턴프로그램 파견 등 다양한 국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 송경창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이 국내에 국한하지 않고 세계 속에서 다양한 기회를 찾고 경쟁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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