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가 아시안컵Ⅱ 조정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 조정선수단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충주에서 개최된 ‘2018 아시안컵Ⅱ 국제조정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조정대회로, 이번 경기에는 아시아 18개국, 약 410명의 각 나라 대표들이 출전하여 기량을 겨뤘다.
부산항만공사 조정선수단 정지혜, 마세롬 선수는 더블스컬 종목에서 7분 30초 68을 기록, 카자흐스탄과 일본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두 선수 모두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항만공사 조정선수단은 전열을 가다듬은 후 오는 7월 장성에서 열리는 ‘제34회 대통령기 전국조정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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