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질서 확립, 범죄예방, 전관예우 근절 및 인권 보호 등에 기여한 공로 인정
법무부(장관 박상기)와 법사랑위원 전국연합회는 지난 6일 과천시민회관에서 ‘2018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한마음대회는 전국 1만 4000여 명의 법사랑위원과 1500여 명의 소년보호위원들이 범죄예방을 위해 활동한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앞으로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해 범죄 없는 사회 구현을 위한 결의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다.
사진=지난 6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2018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박상기 법무장관이 양정숙 변호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법무법인 ‘서울중앙’ 양정숙 변호사는 법무부 치료감호심의위원회 위원, 인권국인권정책자문단 위원, 정책위원회 위원, 법조윤리협의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며 법질서 확립, 범죄예방, 전관예우 근절 및 인권 보호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37년 동안 법사랑위원으로 봉사해온 제주지역연합회 현승탁 위원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 등 훈장 4명, 포장 3명, 대통령표창 8명, 국무총리표창 9명 등 총 24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한편, 양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가 추천한 새 헌법재판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대한변호사협회는 9월 퇴임하는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임으로 강일원(사법연수원 14기)·유남석(13기) 재판관을 추천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변협은 새 헌법재판관 후보로 김용헌(11기) 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김주영(18기) 변호사, 남형두(18기) 연세대 교수, 성낙송(14기) 사법연수원장, 신동승(15기) 헌법재판연구원 교수연구부장, 양정숙(22기) 변호사, 이광수(17기) 변호사, 이성환(15기) 변호사, 이종석(15기) 판사, 이태우(19기) 변호사, 조현욱(19기) 변호사, 한위수(12기) 변호사, 홍승기(20기) 인하대 교수 등을 추천했다.
고진현 전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