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대구시가 올 여름 본격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노숙인과 쪽방주민 특별보호 대책에 들어간다.
대구시는 구·군과 복지도우미, 자원봉사자와 함께 현장대응반을 구성, 노숙인시설 점검과 함께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망 구축,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 등 내달 폭염이 누그러질 때까지 실시한다.
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대구역과 동대구역, 지하철 역사 등 노숙인 밀집 지역의 거리노숙인을 전담 관리하고, 쪽방상담소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쪽방 밀집촌을 중점 관리한다.
올해는 특히, 무료진료소의 기존 쪽방방문 전담간호사 1명 외 공중보건의를 참여시켜 쪽방주민 관리를 강화하고, 노숙인시설과 무료진료소 등을 무더위쉼터나 노숙인 야간 잠자리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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