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대 정보관, 학과 탐색관, 학종 토크관, 입학설명회관, 학종 컨설팅관. 대입정보 특강관 등
‘제8회 아이 좋아 대학진학박람회’ 개막식 장면.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21일과 22일 가좌캠퍼스에서 경상남도교육청 공동주관으로 개최하는 ‘제8회 아이 좋아 대학진학박람회’에 ‘GNU Open Youth Festival’을 주제로 모두 6개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람회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대학 진학에 필요한 정보도 얻고 대학 전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경상대학교 입학본부(본부장 박상식)에 따르면, 경상대학교는 이번 박람회 때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학교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대외 이미지 홍보효과를 제고함으로써 우수 신입생을 유치하기 위해 모두 6개관에 참여한다.
다양한 전공과 진로체험으로 중·고교생들이 꿈과 끼를 찾으며 자신의 미래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경상대학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일반대 정보관, 학과 탐색관, 학종 토크관, 입학설명회관, 학종 컨설팅관. 대입정보 특강관 등이다.
체육관에서 진행하는 일반대 정보관에서는 입학 담당자가 학생·학부모에게 수시전형에 대한 일대일 상담을 실시해 실질적이고 생생한 입학전형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개방형 상담부스로 운영하므로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학과 탐색관에는 수의예과 등 경상대학교 77개 학과 교수·조교·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해당학과의 전공·동아리·취업 등 다양한 학과정보를 상담해 준다.
하루 8회씩(1회 50분, 400~500명) 운영하며,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교양학관 185강의실에서 진행하는 학종 토크관에서는 입학사정관이 토크콘서트를 진행함으로써 학생부종합전형의 심층 정보를 제공한다. 학종 토크관은 국립대·교육대·수도권 주요대 등으로 모둠을 구분한다.
경상대·부경대·부산대 등 국립대들은 이튿날인 22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사전 질문을 취합한 후 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양학관 175강의실에서 열리는 입학설명회관은 단체·개인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한다. 2019학년도 입학전형 위주로 50분씩 설명회를 하는데 경상대학교는 21일 오전 11시, 22일 오후 4시에 각각 개최한다. 수시 지원 전략과 특성화 학과를 중심으로 한 진로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교양학관 141강의실에서 열리는 학종 컨설팅관은 개별 온라인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여기서는 ‘경상대학교 GNU 드림스타트 학생심층면접 모의전형’이 진행된다.
‘제8회 아이 좋아 대학진학박람회’ 첫날 모습.
경상대학교는 모의심층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에 대한 이해와 학교생활기록부 기록내용에 대한 자기점검의 기회를 제공한다.
면접에는 경상대학교 위촉입학사정관과 자문위원 교사들이 참여한다. 준비물은 학교생활기록부(필수)와 자기소개서(선택)이다.
1일 2회 진행하는 대입정보 특강관은 교양학관 6개 강의실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여기서는 ‘내 손안에 쏙, 학생부종합전형’, ‘나가 보이는 학교생활기록부 만들기’, ‘끌림 있는 자기소개서 쓰기’, ‘면접준비 특강’ 등으로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자료인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에 대한 필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경상대학교는 ‘다(多)드림 진로-진학 존(ZONE)’을 운영한다.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학과 탐색을 통해 자기 적성을 이해함으로써 진학계획 설계 기회를 제공한다.
박물관 체험활동(전통부채 만들기)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앞에서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의학과의 식물병원 인턴 체험(452동 212호), 농업식물과학과의 나만의 화분 만들기(452동 106호), 축산생명학과의 아이스크림 만들기(454동 140호)는 매일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한다.
공과대학 항공우주 및 소프트웨어 전공의 전공설명회(407동 1층 대강강), 수의과대학 수의예과의 전공설명회(501동 107호 강의실), 사범대학 체육교육과의 학과·대입실기 설명회(303동 413호)도 이틀 동안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한다. 이들 학과의 설명회는 고교별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경상대학교 조한익 입학정책실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학진학진로 정보 제공과 전공체험을 통해 중·고교생의 자기 이해 및 진학 방향 설계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한익 입학정책실장은 “경상대학교의 ‘GNU Open Youth Festival’은 고입과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최신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고등학교 현장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면서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 및 서류컨설팅, 일대일 상담, 토크쇼와 설명회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완화뿐만 아니라 학생 맞춤형 진학정보 제공과 체험을 통해 적성과 역량에 부합하는 진로·진학방법을 찾게 함으로써 학생·학부모의 불안감 해소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8회 아이 좋아 대학진학박람회에는 수도권 33개 대학, 비수도권 49개 대학, 경남지역 전문대 10개 대학, 어울림마당 참가 고등학교 동아리 50개 등이 참가하며 이틀 동안 경남도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4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대학교와 경상남도교육청은 원스톱 대학진학박람회를 공동 개최해 중3 학생부터 고3 학생을 위한 체계적·종합적 진학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가족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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