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강신도시 역세권 최초의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D-ONE CITY)’가 오는 25일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1군 건설사 대림산업에서 시공하는 디원시티는 지하 4층~지상 10층으로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이 공급된다.
디원시티는 내년 7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과 걸어서 약 4분 거리에 있고, 복합환승터미널이 들어설 구래역(예정) 역시 약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한 더블 역세권이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대곶IC 등을 통해 수도권 광역 이동 역시 편리하다.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의 예상 소요시간은 28분대, 김포공항역에서는 홍대·여의도 10분대, 서울역·고속터미널역 20분대, 강남역 50분대로 오갈 수 있다.
디원시티의 또 다른 장점은 차별화된 설계에 있다. 업무 공간인 ‘디원시티 타워’는 층고 12m의 고급스러운 로비와 소·중·대 회의실, 고품격 접견실, 옥상정원 등이 마련되고, 주차장은 법정대비 175.52% 높은 총 461대로 PIS시스템이 적용된다.
상업시설인 ‘디원시티 몰’은 4면 개방형 테라스 특화설계로 양촌역이나 구래동 상업지구로 이동하는 수요를 끌어들이도록 했다. 기숙사인 ‘디원시티 스튜디오’는 전 호실 복층형에 발코니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고 IoT서비스를 적용해 안전성과 보안성을 높였다.
디원시티와 같은 지식산업센터는 다양한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는 2019년 말까지 정부가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에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의 세금 감면을 제공하며, 법인세 감면 혜택, 정책자금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디원시티 분양 관계자는 “디원시티는 업무, 쇼핑, 주거, 문화를 하나로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화설계 및 세제혜택 등으로 분양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라며 “실수요를 위한 법인사업체 문의는 물론 최근 한반도 분위기에 따른 장기적 관점에서 따져보려는 개인 투자자들의 문의도 잇따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디원시티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6로 16 GMG타워 3층에 마련돼 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