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원예 현대화사업·ICT 융복합 확산사업 등 내달 3일까지
스마트팜 현황사진. 사진=부여군청
[부여=일요신문] 이상원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다음달 3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2019년 시설원예 분야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시설원예 현대화, 스마트 팜 시설보급(ICT 융·복합 확산), 농업에너지 이용효율화 등이다.
시설원예 현대화사업은 무인방제기, 자동개폐기, 양액·관수기, CO2 발생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고정식 시설에서 채소·화훼류 등 원예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과 생산자단체 중 APC‧농협‧농업법인 소속으로 해당 조직과 공동선별‧공동계산 출하약정(출하권 위임계약)을 체결하고 실적이 있는 농업경영체 또는 출하약정을 체결한 신규농업인(신청일 기준 농업경영체등록 2년 이내인 자)이다.
각종 센서장비와 영상, 제어장비를 비롯한 정보시스템을 지원하는 시설원예 스마트 팜 시설보급지원 사업비는 노지의 경우 ha당 2000만원, 복합환경관리시설은 0.33ha당 2000만원, 단순환경관리 시설은 0.33ha당 700만원으로 고정식이며 자동화된 재배시설에서 채소와 화훼류 등(육묘, 버섯, 인삼, 약용채소)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대상이다.
다겹 보온커튼과 자동 보온덮개 등을 지원하는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대상은 냉·난방이 필요한 고정식 재배시설에서 채소와 화훼, 과수, 버섯류를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 생산자단체다.
임당호 농정과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시설원예 지원사업은 부여군의 시설원예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부여군 농업인 중에 신청누락이 없도록 각 읍·면에 공문전달과 이장회의 등을 통해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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