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힐링 대축제 포스터. 사진=보령시청
[보령=일요신문] 이상원기자 = 보령시는 제7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보령문화의전당 일원에서 2018 가족힐링 대축제를 개최한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저출산의 적극적인 대응과 보육, 정주하기 좋은 지역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0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가족 동시화전, 임신, 출산, 결혼, 가족사랑, 다양한 가족유형 등 가족의 중요성을 다각도의 시선에서 표현한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또 오후 1시 30분부터는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마술과 풍선이 함께하는 메가벌룬쇼, 다자녀 가정과 기업의 자매결연, 동시화전 및 사진공모전 시상, 육아분담 및 일과 생활 균형의 희망메시지 전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광장에서는 아이들이 안전사고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페달보트, 워터슬라이딩을 체험할 수 있으며,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우리가족 가훈쓰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김신환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행사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다채로운 체험을 함으로써 보육환경 개선의 기대감을 높이고, 다양한 인구정책을 알려 행복하고 안락한 출산 육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농산어촌 청장년층의 정주여건 마련과 도시지역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의 귀농․귀촌유도, 저출산 ․ 고령화 극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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