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대폰 충전 자판기 사업 | ||
따라서 실패부담도 적고 자신이 땀 흘리고 노력한 만큼 벌 수 있다. 시간 활용이 자유롭다는 것도 영업형 사업이 지닌 장점 중 하나다. 외근이 많아 사무실이나 점포 없이도 사업이 가능하며 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가사와 일을 병행하고자 하는 주부에게 특히 인기다.
땀 흘린 만큼 돈 벌 수 있는 영업형 유망업종을 알아보자.
■ 맞춤 즉석동화책 판매사업
맞춤 즉석 동화책 판매업은 즉석에서 어린이를 동화 속 주인공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교육사업이다.
직접 아파트 단지, 주택가 밀집지역을 돌며 홍보, 판매를 동시에 하는 영업형 사업. 이 동화책은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책을 사는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삼아 5분 만에 제작된다는 게 특징.
컴퓨터와 프린터로 즉석에서 어린이들의 이름과 주소, 나이, 등장인물의 이름, 선물하는 사람, 선물하는 날짜까지 인쇄돼 단 한 권의 책이 5분 만에 완성된다.
컴퓨터와 프린터기를 놓을 수 있는 3평 남짓 공간만 있으면 창업이 가능하다. 창업에 드는 비용은 6백만원. 초기 설치비 3백만원, 초도물품비 1백40만원, 컴퓨터 장비 1백60만원이 구체적인 내역이다. 문의 02-7217-500.
■ 욕실환경 개선사업
욕실환경 개선사업은 화장실에 악취 배출장치인 바이오시트를 시공해 욕실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 이 사업의 핵심인 바이오시트는 변기와 옥상 위의 기압차를 이용해 악취를 배출하는 장치다. 시트 교체 외에 욕실 리폼도 함께 하고 있다.
창업비용은 무점포 재택사업으로 운영할 경우 1천만원선. 가맹비 4백50만원, 장비구입비 2백50만원, 초도물품비 1백50만원, 교육비 1백50만원이 그 내역이다. 여기에 소형 점포를 마련하거나 소형 차량을 준비하는 비용까지 포함한다면 1천5백만~2천만원 정도 든다. 월매출은 약 4천만원 정도를 예상할 수 있다. 순수익은 5백만원. 문의 031-217-6040.
■ 휴대폰 충전 자판기사업
영업력과 인맥 네트워크를 십분 발휘하면 소자본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업종. 휴대폰 충전 자판기 사업은 편의점, 키오스크형 매점,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휴대폰 충전기를 설치해 빠르고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이 사업의 최대 장점은 언제 어디서나 짧은 시간 내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 30~40분이 소요되던 급속 충전 시간을 10분대로 단축했다.
대리점주는 창업비용으로 1천7백60만원을 본사에 입금하면 대당 44만원의 ANY CHARGER 40대를 초도물량으로 제공받는다.
또한 특정 지역에 대한 영업권을 보장받는다. 문의 02-884-6339.
■ 무점포 간판사업
무점포 간판사업은 전국 간판업체를 네트워크로 연결한 신개념 간판체인사업. 점포 없이 이동하면서 현장에서 고객이 요구하는 간판디자인을 즉석에서 제작, 확정한다. 제작은 본사에서 발굴한 간판제작사에 의뢰한다.
창업에 드는 비용은 체인 가맹비는 4백만원이 전부. 월 평균수입은 2백만∼3백만원으로 재료비와 지사의 인건비를 제외한 나머지가 체인점주의 몫이 된다.
주로 신규아파트 단지상가를 대상으로 영업을 하면 좋다. 부동산중개소에 미리 부탁을 해 놓으면 신규점포나 업종전환이 되는 점포를 대상으로 자연스럽게 일을 수주할 수 있다. 문의 02-856-0373.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장